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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투자 명언 10가지

by 인생주식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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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국 경제가 쇠락하는 쪽에 돈을 걸지 말라.

버핏의 투자 대상은 대부분 미국 기업이었다. 버핏은 “자본주의의 미덕은 좋은 기업에 자산을 효과적으로 배분(asset allocation)하는 것이며, 시장에 기반한 자산 배분은 다른 어떤 대안보다 대체로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투자 기반이 된 미국 경제에서 이러한 시장 메커니즘이 잘 작동하고 있고, 그 덕에 미국 경제가 번영하면서 자신도 투자자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버핏은 “인류 역사상 미국처럼 건국 후 232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배양토는 없었다”고 말했다.

 

② 나와 내 친구인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는 투자 원금 손실을 극단적으로 기피한다.

주식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금융투자 상품이다. 버핏은 이와 관련해 2가지 중요한 투자 원칙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첫번째 원칙은 원금을 까먹지 않는 것, 두번째는 첫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③ 평범한 기업(주식)을 싼 값에 사기 보다는 좋은 기업을 제 값 주고 사라.

버핏은 경제 위기가 닥칠 때마다 많은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렸다. 투자할 주식이나 인수 대상 기업을 고를 때 ①좋은 사업구조와 ②유능하고 정직한 최고경영자(CEO)를 가진 ③서로 다른 분야의 몇몇 소수 회사 주식을 ④매력적인 가격에 ⑤가능하면 지분의 80~100%를 사들여 ⑥평생 보유하는 전략을 추구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평범한 기업보다는 우량 기업이 향후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라고 권했다.

 

④ 나는 발행 주식 수를 늘리는 경향이 있는 회사에 결코 투자하지 않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인수와 합병(M&A) 등의 이유로 주식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을 부당하게 희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았다.

 

⑤ 나는 (단기) 주가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믿을 만한 방법을 모른다.

월스트리트의 수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단기 주가 예측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제대로 예측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버핏은 비판했다. 그래서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의 추이에 근거해 장기적인 투자를 하라고 권했다.

 

⑥ 나는 향후 수십년간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

 

⑦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하지 말라. ‘빚투’는 재앙이 될 수 있다.

버핏은 어릴 적에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번 돈을 조금씩 불려 재산을 늘렸던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많은 빚을 내는 레버리지 투자는 큰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순식간에 빚더미에 빠져 평생 동안 빚의 볼모가 되어 살 수도 있다고 보고 경계했다.

 

⑧ 정말 큰 돈이 되는 기업 인수는 자본 시장이 심각한 경색 현상을 겪으면서 전 산업계가 비관론에 빠져 있을 때에만 생길 수 있다.

버핏은 “농장, 부동산, 기업 같은 생산수단들은 많은 부를 창출해내기 때문에 주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총수익이 늘어나는 게임”이라고 봤다. 그래서 “투자자가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가운데 50곳을 골라서 분산투자한 뒤 절대 팔지 않고 오랫 동안 인내하며 기다린다면, 시간이 가면서 배당 수입과 주가 상승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본주의 경제는 이러한 장기적인 흐름 속에서도 단기적으로는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그러므로 불황일 때 기회를 잡아 가격이 떨어진 우량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좋다고 봤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여러 우량 기업들을 인수했는데 “투자자에게 세상의 비관론은 친구이며, 희열은 적”이라고 말했다.

 

⑨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황금 비가 내릴 때에는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골무가 아니라 양동이를 들이대야 한다.

버핏은 평소에도 소수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썼다. 그래야 투자 대상 기업을 집중적으로 상세히 분석해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기회가 왔다고 확신이 들 때에는 아주 많은 투자금을 한 종목이나 기업 인수에 쓰기도 했다.

 

 내 친구 찰리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버핏은 투자 생활 초기에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처럼 평범한 기업들을 싼값에 사서 단기에 팔아 큰 매매차익을 냈다. 하지만 친구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단기 차익 거래 방식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거대하고 지속적인 투자기업으로 만드는 튼튼한 기초가 되기 어렵다”고 조언하자 이를 받아들여 장기 투자 스타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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